큰 꿈을 안고 시작한 두 번의 창업, 그러나 그 끝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.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. 이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자고 말입니다.

네트워크를 전공하고 다수의 SW 개발 경험이 있던 본인은 저전력 서버 개발에 도전했습니다. 에너지, 환경 이슈가 점차 중요시되는 만큼, 저전력 친환경 서버 분야의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열망이 엑세스랩을 이곳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.

안드로이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빌드 덕분에 접하게 된 우분투(Ubuntu)란 리눅스(Linux)가 클라우드 인프라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오픈스택(OpenStack) 의 운영 체제로도 사용된다는 점을 사업에 활용하고자 했습니다. ‘임베디드 시스템부터 서버까지 저전력 ARM 칩 기반의 컴퓨터를 우분투로 만들면 어떨까?’라는 생각이 바로 한국 최초 ARM 서버 기업 엑세스랩의 시초가 되었습니다.

엑세스랩(주) 대표이사 유 명 환